01 / ABOUT THE PLA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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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름기가 적당히 오른 고마사바를 안주 삼아 문호의 이름을 딴 한 잔을 고른다. Gin Kitsune에서는 한 방문객이 고마사바를 “안주로 딱”이라고 소개했고, 다른 방문객도 “마성의 고마사바”를 주문했다. 고마사바를 중심으로 즐기는 밤에도, 칵테일이나 사케를 한 잔씩 맛보는 밤에도 음식과 술의 조합을 고민하는 재미가 있다.
메뉴에는 미야자와 겐지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등 문호의 이름을 딴 칵테일이 올라 있다. 미야자와 겐지 칵테일을 주문한 방문객은 잘게 썬 사과를 얹은 파란색 칵테일이라고 소개했다. 이름뿐 아니라 색과 모양을 보고 한 잔을 골라도 좋겠다. 사케도 선택지 중 하나다. 세 종류를 비교해 마시는 세트가 있으며, 실제로 맛본 방문객은 파이브, 시치켄, 유키노보샤를 꼽았다.
문학이나 연극 관련 책을 골라 볼 수 있는 실내에서는 카운터에 앉아 문학과 예술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기도 있다. 혼자 또는 둘이 카운터에서 술과 대화를 즐기거나, 고마사바 같은 안주를 함께 맛보는 것도 이곳다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될 듯하다.







